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베트남

베트남의 혼다 스쿠터 가격, 음력 설 앞두고 ‘껑충’

기사입력 : 2019년01월11일 14:00

최종수정 : 2019년05월26일 15: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고 인기 모델은 없어서 못 팔아

[호치민=뉴스핌] 민석기 통신원 = 10년 전만 해도 베트남 도로에는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입은 아가씨들이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모습이 눈에 많이 띄었다. 하지만 지금은 거의 오토바이를 타고 다녀 과거의 모습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베트남 전역에서 출퇴근 시간에만 통행되는 오토바이가 3500만 대가 넘는다고 하니 한국 사람들은 상상도 할수 없는 엄청난 규모다.

베트남 사람들에게 오토바이는 ‘제1호 필수품’이다. 주말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갈 때도, 정장 차림으로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이동할 때도, 연인을 만나러 갈 때도 오토바이를 애용한다. 베트남도 점점 대중교통(버스)이 늘어나긴 해도 집에서 목적지까지 ‘도어 투 도어’로 움직이는 오랜 생활습관이 하루 아침에 바뀌지 않는 게 순리이기 때문이다.

베트남 국기 [사진=블룸버그통신]

베트남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2019년 음력 설이 다가오고 있다. 이 때만 되면 상당히 많은 물가가 움직인다. 그런데 베트남에선 특히나 오토바이 수요가 증가하며, 수동 오토바이보다 ‘스쿠터’의 수요가 더 많다. 때문에 시중에 가장 많이 돌아다니는 혼다(HONDA) 스쿠터 가격 역시 요즘 오르는 추세다.

혼다 스쿠터 모델 중 가장 값이 싼 것은 ‘Vision’인데, 출고가에 비해 약 200만동 이상 올랐다. 또한 ‘Lead’는 100만~300만동, ‘Air Blade’는 200만~350만동 가량 상승했다. 특히 ‘SH’ 2018년 모델의 경우 인기가 가장 많다 보니 상승폭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출고가 대비 적게는 700만동, 많게는 2000만동 이상 차이가 나고 있다. 이는 고객들이 선불금을 내고서라도 SH모델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호치민 시내의 주요 오토바이 대리점들은 SH모델에 대한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치민=뉴스핌] 민석기 통신원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