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첫 수도권형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14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

이날 서울시는 "전날 수도권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돼, 이용객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도 홈페이지에 공지를 내고 "13, 14일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면서 전 회차 운영이 중단됐다"며 "컬링체험 프로그램 및 스케이트 강습 또한 중단됐다"고 전했다.
이어 "온라인 예매의 경우 자동 취소되며, 환불처리까지 2~3일이 소요된다"고 안내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초미세먼지지수가 35㎍/㎥미만으로 회복될 경우 즉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 중단은 벌써 3일째다. 시는 지난 주말인 12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지수가 치솟음에 따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을 중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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