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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황교안의 첫 지방행...'박근혜 고향' 대구 여성신년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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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토끼 잡아라” 오세훈·황교안·정우택 나란히 영남행
오세훈, 오늘부터 1박 2일 일정 경남·부산·울산 방문
황교안, 첫 지역 일정으로 대구 여성정치아카데미 방문
정우택, 1박 2일 부산·양산·대전 '당심 투어' 행보 눈길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내달 27일 예정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출사표를 던질 유력 주자들이 당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현장을 찾는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 황교안 전 국무총리, 정우택 의원 등은 이날 나란히 한국당의 주요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TK), 부산·경남(PK) 지역을 방문한다.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3차 전국위원회에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 정우택, 주호영, 김진태 의원 등이 전국위원들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김승현 기자>

'지방 민심부터 잡는다'...오세훈, 경남·부산·울산 차례로 방문 눈길

오 전 시장은 21~22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부산, 울산을 차례로 방문한다. 첫 일정으로 이날 오전 경남도당 사무처를 방문해 당직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창원시 상공회의소와 ​창원시의회를 차례로 방문한다.

오후에는 세코 컨벤션에서 열리는 ‘경남경제살리기 세미나’에 참석,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의 경제 현황과 경남경제 살리기 방안 등에 대해 참석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의견을 나눈다. 이어서 원전부품협력업체도 방문한다.

오 전 시장은 이후 부산으로 이동해 부산시당 사무처를 인사 방문하고, 저녁에는 부산시당 청년위원회에 참석해 간담회를 갖는다. 부산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울산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22일에는 울산지역 언론 간담회를 갖고 울산시당을 찾아 사무처 당직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정오에는 현대자동차 1차 협력업체를 방문해 자동차업계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뒤 구내식당에서 근로자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서울로 올라올 예정이다.

오 전 시장은 “문재인 정부는 경쟁력 있는 산업까지 망쳐서 경제를 어렵게 하고 경남의 경제를 멍들게 하고 있다”며 “민생·공감을 주제로 경남, 부산, 울산의 산업현장을 직접 찾는다. 지금 시대정신은 민생경제다. 앞으로도 문재인 정부의 정책 문제점에 대해 현장에서 듣고 해결방안을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입당식을 마치고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비공개 만남을 갖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19.01.15 yooksa@newspim.com

◆ 충청 맹주 넘기 원하는 정우택...대전 찾아 텃밭 다지고 전국투어 시동 걸어

황 전 총리 역시 이날 오전 대구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하고 대구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리는 여성정치아카데미 신년교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경북도당에서 열리는 주요 당직자 회의에 참석해 당원들과 인사한다. 오후 늦게 부산으로 이동해 부산시당 당원들을 만난다.

정 의원도 이날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부산·양산·대전을 방문하는 ‘당심 투어’ 행보에 나선다. 이날 오전 부산 수영구 당원협의회 간담회를 시작으로 부산 금정구, 부산 진구, 부산 북강서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내일 오전에는 경상남도 양산 당원협의회 등을 거쳐 대전 중구와 대전 동구, 대전 대덕구 방문 일정 등을 소화한다. 정 의원은 원내대표 및 당 대표 권한대행 임기를 마친 후 당원협의회 및 당원들의 초청으로 전국 각지를 방문해 강연회와 간담회 자리를 가진 바 있다.

정 의원은 “탄핵 정국 한국당을 수습하고 보수 적통의 명맥을 잇는데 당원들의 지지와 성원이 큰 힘이 됐다”며 “선조들이 자기희생과 주인 의식으로 일궈온 대한민국을 무참히 더럽히고 있는 문재인 정부에 맞서 ‘보수대통합’으로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서울시당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오세훈 국가미래비전특별위원회 위원장, 주호영 의원 등과 인사를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다. yooksa@newspim.com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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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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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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