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언주 “박원순, 대권놀음 빠져...세종대왕·이순신 동상 치우지 말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3일 페이스북서 서울시 광화문광장 재조성 설계안 비판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은 창의적 정신의 상징"
"촛불은 아직 역사적 평가 내려지지 않아..현 정권 평가도 퇴색"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발표한 광화문광장 재조성 설계도를 두고 ‘대권놀음’에 빠져 보여주기식 행정만을 하고 있다고 23일 강하게 비판했다.

박 시장은 지난 21일 광화문광장 규모를 3.7배 확장하고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를 옮기는 방안을 담은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페이스북에 “박원순 시장의 대권놀음 때문에 나라의 정신이 멍들 지경이다. 광화문광장에 세종대왕, 이순신 동상을 치우고 촛불을 새긴다?”라며 날을 세웠다.

이 의원은 이어 “세종대왕은 우리의 글, 즉 우리의 정신을 상징하는 분이고 이순신은 우리의 용맹과 의기를 상징하는 분”이라며 “그리고 두 분 모두 한글과 거북선 등 남들이 하지 않은 새로운 시도를 한 창의적 정신의 상징이기도 하다. 이렇게 우리의 가장 빛나는 역사적 유산의 상징을 박원순 시장이 뭔데 함부로 치우나”라고 일갈했다.

이 의원은 “게다가 촛불로 대체한다? 촛불은 불과 2~3년 전의 일로 아직 그 역사적 평가가 내려지지 않은 일”이라며 “촛불의 의미는 국민들 사이에서 상반된 평가가 있고, 현 정권이 촛불의 의미를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고 스스로 적폐가 되어가면서 평가나 의미가 퇴색된 것도 사실”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박 시장이 뭐길래 온 국민이 존경하는 세종대왕과 이순신 동상을 치우고 촛불로 대체한다는 건가”라며 “광화문광장은 서울시민과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공간이다. 박원순 시장이 대권놀음에 빠져 멋대로 좌파 내부의 지지층 취향으로 훼손시켜도 되는 곳이 아니다. 당장 그 계획 집어치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서울역 고가 조성, 폭염 옥탑방 체험, 제로페이 등 박 시장의 행보를 비판하며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의혹과 안전문제 해소 등에 집중하라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옳고 그름에 대한 사리분별력을 상실하고 다수 국민과 서울시민을 위해 시장으로서 해야 할 일들은 소홀히 한 채 오로지 대권놀음에 혈안이 된 듯하다”며 “지난해 드러난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이 얼마나 국민적 공분을 샀나. 제대로 조사하고 재발 방지하고 구의역 사건 같은 일이 다시 생기지 않게 안전관리 전문성을 강화하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새로운 광화문광장 국제설계공모전 당선작을 소개하고 있다. 최종 당선작은 7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Deep Surface, 과거와 미래를 깨우다'가 선정되었다. 2019.01.21 mironj19@newspim.com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