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볼보가 엔진 부위 누유 위험을 고치기 위해 11개 모델 차량 21만9000대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
23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볼보는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판매된 크로스컨트리 V40, S60, V60 기종을 비롯해 V70, XC70, S80, XC60, XC90 기종 등을 리콜하기로 했다.
볼보는 자체 조사 결과 엔진 부위에 연료가 샐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에 나서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명에서 “해당 이슈에 관한 부상이나 피해가 보고된 바는 없으며, 향후 문제를 피하고자 볼보가 자발적으로 리콜에 나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날 볼보 대변인은 이번 리콜 관련 비용에 대해서는 논평을 거부했다.
구형 XC60.[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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