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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1주째 하락..강남4구 전셋값도 급락

기사입력 : 2019년01월24일 14:00

최종수정 : 2019년01월24일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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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상승·보합했던 금천·구로·종로까지 매맷값 하락 전환
대규모 신규입주 앞두고 서울 강남4구·경기 하남 전셋값 급락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서울 주간 아파트값이 11주 연속 하락했다. 이번주엔 서울 25개구 모두 아파트값이 하락하면서 하락폭도 지난주보다 컸다.

전셋값도 하락을 이어갔다. 특히 송파헬리오시티(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입주가 이어지고 있는 서울 강남4개구의 전셋값 하락이 두드러진다. 

24일 한국감정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1월 셋째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11%이다.

감정원 관계자는 “대출규제, 금리인상, 거래량 감소, 전세시장 안정을 비롯한 하방압력이 더해지면서 11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주 서울지역 하락폭(-0.11%)은 지난주(-0.09%)보다도 소폭 늘었다. 지난주 보합하거나 소폭 상승했던 금천구(-0.03%), 구로구(-0.05%), 종로구(-0.02%)도 이번주는 하락했다.

한강이북권역 14개구는 지난주 하락폭(-0.07%)을 유지했다. 한강이남권역 11개구는 지난주 하락폭(-0.10%)보다 이번주 하락폭(-0.13%)이 소폭 늘었다.

강남4구도 모두 하락한 가운데 강남구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이번주 강남4구 매맷값 변동률은 △강동 -0.16% △강남 -0.25% △송파 -0.15% △서초 -0.16%다.

이번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맷값 변동률은 -0.08%로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늘었다. 5대광역시 하락폭은 -0.04%로 지난주 하락폭을 기록했다. 반면 대전은 0.04% 상승했다. 8개도는 지난주 -0.12%에서 이번주 -0.13%로 하락폭이 늘었다.

전국 아파트 전세시장 하락폭은 -0.09%로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증가했다. 수도권은 -0.11%, 서울은 -0.14%를 기록했다. 특히 한강이남권역 11개구는 -0.21%로 모든 구에서 하락했다. 대규모 신규입주가 예정된 강동구(-0.54%)와 강남구(-0.33%), 송파구(-0.31%)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수도권에서는 하남시 하락폭이 -0.73%으로 두드러졌다. 근접한 서울 강동구 전셋값이 하락하면서 유입수요가 줄어들고 미사지구 신규 입주물량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5대광역시는 -0.05%로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늘었다. 세종시는 지난주 0.31%에서 이번주 0.56%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자료=한국감정원]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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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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