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주말 이슈+] 같은 당권주자인데, 北 반응은..."황교안은 역적", "오세훈 인기 있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당 입당 전후 관련 비난 논평 쏟아내...이달에만 5건
"유신 잔당·파쇼광·박근혜 특급 수하 졸개" 원색적 비난
'원조' 홍준표 언급 줄어...오세훈 평가는 없어 '묘한 대조'

[서울=뉴스핌] 김승현 조재완 기자 = 북한 주민들이 보는 신문에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연일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황 전 총리에 대한 기사 5건이나 되며 급속히 늘었고, 12월 2번, 올해 1월에도 5회에 걸쳐 언급된 기사가 있었다.

전통적으로 북한 기관지가 우리나라 보수당 지도자들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과 혹평을 했다는 점을 유추해 봤을 때, 북한에서 ‘황교안 한국당 대표’ 타이틀에 민감해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황 전 총리 이전 집중 비난 대상이었던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에 대한 빈도는 줄었고, 또 다른 당권 주자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어 묘한 대조를 이뤘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지난해 9월 7일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기념관에서 열린 '황교안의 답' 출판기념회에서 진행자에게 지시를 내리고 있다. kilroy023@newspim.com

◆ 北, 연일 황교안 비난 수위 높여...'민심 우롱 역적', '유신 잔당', '박근혜의 특급수하 졸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5일 ‘권력야심가들의 추악한 싸움질’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전 국무총리 황교안이 자유한국당에 대한 입당놀음을 벌려놓았다. 이 자가 자기의 입당을 그 무슨 미래와 통합을 위한 것으로 광고하였지만 그것은 허튼 수작”이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매체는 또 “고양이 기름종지 노리듯 권력 야망 실현의 기회만 엿보던 황교안이 전당대회를 앞둔 자유한국당에 부랴부랴 기어 들어간 것은 바로 당 대표 자리를 따내기 위한데 목적이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24일자에서는 ‘민심을 우롱하는 역적배의 정계복귀 놀음’이라는 제목으로 “황교안 역도가 기어들었다” “황교안으로 말하면 극악한 유신 잔당으로서 박근혜 정권 시기 법무부장관, 국무총리 노릇을 하면서 진보민주세력에 대한 탄압에 앞장선 파쑈광”이라고 격앙된 표현을 써가면 비난 공세를 펼쳤다.

또 “이 자는 박근혜 역도의 국정롱단사건에 깊숙이 관여한 범죄자, 부정부패 왕초“, ”황교안이야말로 박근혜의 특급수하 졸개로서 역도와 함께 감옥신세를 지고 있어야 할 용서 받을 수 없는 죄인“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황 전 총리의 과거 행적에 대해 힐난했다.

노동신문은 지난 22일에도 ‘권력욕에 환장한 시정배들을 조소’라는 글에서 “얼마 전 남조선의 한 언론은 전 국무총리 황교안의 자유한국당 입당과 관련하여 홍준표와 김무성이 정치적 야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하면서 그들의 목적은 오직 하나 당권을 장악하는데 있다고 까밝혔다”고 논평했다.

그러면서 “황교안이 자유한국당의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하는 순간 전당대회라는 것은 시정배들의 대결장으로 될 것이라고 신랄히 야유 조소하였다”고 맹비난했다.

최근 노동신문에는 황 전 총리가 지면을 연일 장식하고 있지만, 이전에는 홍준표 전 대표에 대한 관심도 컸다. 노동신문이 구사하는 단어와 표현은 상당히 원색적인 단어들이지만, 내용 측면에서 바라보면 한국당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상당히 높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지난 11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국가미래비전특별위원회 토론회 '30·40대 왜 위기인가?'에서 오세훈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yooksa@newspim.com

오세훈 전 시장에선 "중도 보수층에서 인기가 있다"

홍 전 대표를 언급한 노동신문 기사는 지난 24일 “언론은 자유한국당 내에는 반역정치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자들이 있는데 그 대표적 인물들이 바로 황교안과 홍준표, 김무성이라고 강조하였다”는 내용이 있다.

그 이전으로 돌아가면 지난해 12월 5일 ‘민심의 심판에 도전해나선 정치 간상배’라는 글에서 정계 복귀를 선언한 홍 전 대표를 향해 “홍준표가 해과한 짓 벌렸다. 자기말이 옳았다, 다시 시작하려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수작 늘어놓으며 정계복귀 선언”, “홍준표 당대표직 쫓겨난 것은, 사실상 반역정치의 대명사인 역도에 대한 민심의 준엄한 심판”이라고 야유를 퍼부었다.

또 “천하의 패륜패덕한, 인간쓰레기로 낙인찍힌 자”, “정치인으로서 초보적인 체모도 갖추지 못해”, “아첨과 배신을 밥먹듯 하는 놀라운 변신술로 하여 홍카멜레온이라는 별명을 얻어” 등의 거친 표현을 집중적으로 구사하며 십자포화를 날린 바 있다.

반면 상대적으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 대한 평가는 적은 편이다. 오 전 시장을 언급한 글은 "비박계도 중도 보수층 속에서 인기가 있다고 보는 전 서울시장 오세훈" 정도 만이 눈에 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진숙 6·3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사진=뉴스핌 DB]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사진
추미애·이원택·김상욱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6·3 지방선거 개표가 진행되며 광역단체장 후보 중 당선이 확실시되는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여성 첫 광역단체장으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민형배 민주당 후보도 전남광주특별시장 당선을 확실시 됐다. 2일 수원시 나혜석 거리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주당 후보와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마지막 유세를 펼치고 있다.[사진=뉴스핌DB] 4일 오전 12시 25분 기준 전국 개표율이 41.03%를 기록한 가운데, 추 후보는 54.86%로 당선을 확실시 했다. 추 후보는 14만3983표를 기록하며 2위인 양향자 후보를 따돌리고 과반을 차지했다. 경북에서는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지사 후보가 65.70%(42만7154표)를 얻어 34.29%(22만2985)를 얻은 오중기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승기를 굳혔다.   전남광주특별시에서는 민형배 후보가 72만5079표(80.14%)로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10.43%·9만4444표)를 63만 635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을 굳혔다. 제주지사 선거도 민주당 소속 위성곤 후보가 63.14%(13만 2662표)로 문성유 국민의힘 후보(7만 417표·33.51%)를 누르고 당선을 확실시했다. 울산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소속이었다가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긴 김상욱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됐다. 54.22%(15만 2384표)의 김상욱 후보는 40.63%(11만 4183표)의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승기를 굳혔다. 대전시장도 민주당 소속 허태정 후보가 60.78%(20만 890표)로 36.96%를 득표한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를 12만 2164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을 확실시했다. 전북에서는 이원택 민주당 후보가 51.76%(24만 4355표)로 김관영 무소속 후보(41.66%·19만 6669표)를 4만 7686표차로 따돌리고 승기를 잡았다. pcjay@newspim.com 2026-06-04 0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