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여건·연구 실적, 논문 피인용도 등 평가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세종대학교는 영국 고등교육평가 기관 Times Higher Education(THE)가 발표한 2019 세계대학평가에서 컴퓨터공학 부문 국내 5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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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종대학교 제공] |
THE 세계대학평가는 교육 여건과 연구 실적, 논문 피인용도, 국제화, 산학협력 수입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부문별 대학 순위를 정한다.
세종대는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이후 △전교생 SW코딩교육 △SW융합연계전공 △SW집중 교육과정 △SW해커톤 등의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재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세종대 컴퓨터공학과는 창의적인 소프트웨어 개발능력을 갖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학과 학생들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한국공학한림원이 주관하는 2018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한국공학한림원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소프트웨어학과는 창의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및 응용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학과 학생들은 창의설계 경진대회와 SW해커톤 등 경연에서 꾸준한 입상을 하며 각종 프로그램을 고안해내고 있다.
정보보호학과는 안전한 정보처리환경 구축 및 관리를 위해 정보보호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정보보호동아리 SSG(Sejong Security Guard)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해킹방어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창의적인 데이터 분석 및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가진 인재 양성을 추구한다. 특히 데이터 기술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의사결정 모델링,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특허와 창업 등 특화된 교과목을 제공한다.
공성곤 세종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학장은 "컴퓨터공학 분야에서 최우수 교수진을 유치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 및 연구의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sun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