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26위·세계 151위 올라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세종대학교가 영국 고등교육평가기관 Times Higher Education(THE)이 발표한 2019 세계 대학 평가에서 경영·경제부문 국내 5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 순위와 세계 순위는 각각 26위, 151위를 차지했다.
[사진=세종대학교 제공] |
THE 세계 대학 평가는 교육 여건과 연구 실적, 논문 피인용도, 국제화, 산학협력 수입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대학 순위를 정한다.세종대 경영학부는 지난 2007년 국내 4번째로 세계 최고 권위의 AACSB(세계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을 취득했고, 2012년과 2017년에 재인증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국제사회의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감각을 익히는 IBBA(International Bachelor of Business Administration) 프로그램을 진행해 세계적인 세종대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종대 경제통상학과는 2002년부터 학습 공간 ‘E-Room’을 운영해 학생들이 CPA, 관세사, 세무사 등의 자격증 취득과 진로 및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빅데이터론 과목을 신설하는 등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등 사회 변화에 앞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김경원 경영대 학장은 “지속적인 노력으로 세계 100위에 진입하도록 하겠다”며 “나아가 아시아 연구교육에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sun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