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오는 3월 3일까지 청년협의체인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대청넷)’ 2기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청넷은 청년이 직접 정책제안 등 시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정책참여 기구이자 시정의 소통창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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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대청넷)’ 2기 모집 포스터. [사진=대전시] |
지난해 대청넷이 제안한 창업지원카드 도입 및 커뮤니티사업 확대, 마음건강 상담창구 도입 등 실질적으로 청년들에게 필요한 사업이 올해 반영됐다.
참여대상은 만 19~39세로 청년문제와 정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전시는 대청넷 활동과 올해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지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일정은 오는 29일 대전 서구를 시작으로 30일 동‧중구, 31일 대덕구 2월 7일 유성구 순으로 이뤄진다.
대청넷 2기는 오리엔테이션과 청년주제로 열리는 8회의 아카데미 중 2회 참석자에 한 해 3월에 열리는 멤버십 캠프를 시작으로 의제에 따라 9월까지 팀 활동을 한다.
고현덕 대전시 청년정책과장은 “대청넷은 팀활동을 통한 문제해결과정에서 정보와 인적 네트워크로 자기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며 “대전시도 적극 협업하면서 체감도 높은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