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2600억, 장기인보험 신계약 58% 성장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메리츠화재는 28일 2018년 매출액(원수보험료)이 전년 대비 10.6% 증가한 7조8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600억원으로 2017년 3551억원 대비 26.8% 감소했다. 다만 이는 장기인보험 신계약 매출이 2017년 776억원에서 지난해 1226억원으로 58% 성장함에 따라 추가상각 등 비용 증가 탓이다. 즉 장사를 잘 해 일시적인 사업비 증가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는 것.
자기자본이익률(ROE, 별도재무제표 기준)은 업계 최고 수준인 12.8%이다. 2018년 주당배당금은 820원, 총 배당금은 917억원으로 시가배당율은 3.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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