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사업 공고일 기준 사업 개시일이 7년 미만의 중소기업인 ‘스타트업’이 청년근로자 고용 시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2019년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함안군청 전경[사진=함안군]2019.1.25. |
이 사업은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창업기업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신규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2년간 월 200만원의 인건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청년근로자는 월 10만원의 교통복지수당과 월 30만원의 주거지원금을 지급받는다.
군은 지난해 12월 5일부터 모집 공고 후 올해 2개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 청년근로자 3명을 연계 지원하기로 했다.
청년들의 기업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초소양과 마케팅 교육도 경남도와 협조해 연 1회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통해 청년고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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