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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일자리 전망…반도체 '늘고' 섬유·자동차는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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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정보원 '2019년 상반기 일자리 전망' 발표
메모리 반도체 성장 둔화 및 시스템 반도체 성장 예상
미·중 무역 갈등 요인으로 국내 자동차 생산 위축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올해 상반기 반도체 업종의 일자리는 늘어나는 반면, 섬유와 철강, 자동차 등은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기계, 전자, 조선, 자동차 등 국내 8개 주력 제조업종과 건설업과 금융 및 보험업에 대한 '2019년 상반기 일자리 전망'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올 상반기 일자리 전망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직종별 사업체노동력조사, 경제활동인구조사를 기준으로 한다.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대비 반도체 업종 일자리는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섬유 업종 일자리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계·조선·전자·철강·자동차·디스플레이·건설·금융보험 업종은 지난해 상반기 고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고용보험 DB,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조사]

먼저 올 상반기 반도체 일자리 고용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3.3%(400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경기 둔화, 공급부족 완화에 따른 가격하락 등으로 올해 상반기 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성장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신규 수요 증가로 시스템 반도체 부분은 성장이 예상된다. 

하지만 한국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낮아 국내 반도체 업종의 생산 및 수출 성장세는 전반적으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반도체 업종의 일자리는 증가세를 지속하지만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기계(0.6%, 4000명↑)와 조선(0.2%), 디스플레이(0.3%), 건설(0.1%, 3000명)은 소폭 상승하며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계는 미국, 인도 드을 중심으로 기계 수출 증가가 기대되나 세계 경제의 제한적 성장, 중국의 성장세 둔화, 미·중 무역분쟁 등의 영향으로 기계 업종의 성장폭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은 보호무역주의, 신흥국 금융불안, 중국의 경기 둔화 가능성 등 조선업종 경기 하방 요인이 존재하나 전년 대비 선박 발주량이 증가하면서 국내 조선 업종의 선박 수주량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OLED 채용 증가에 따른 시장 확대로 세계 디스플레이패널 시장은 전년대비 4.3%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로 인한 OLED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 단, 디스플레이 장비와 부품소재 세계 시장은 전년 대비 축소될 것으로 보이며, LCD 공급 과잉과 패널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계 업종은 미국, 인도 등을 중심으로 기계 수출 증가가 기대되나 세계 경제의 제한적 성장, 중국의 성장세 둔화, 미·중 무역분쟁 등의 영향으로 기계 업종의 성장폭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고용정보원]

반면, 섬유 업종의 올해 상반기 고용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3.4%(6000명) 큰 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진국의 경기회복과 베트남, 터키 등 주요 의류생산지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수출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나, 해외 소싱 확대 및 국내 생산기반 해외이전 등의 영향으로 생산은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자(-0.6%, 4000명↓)와 철강(-1.1%, 1000명↓), 자동차(-0.9%, -3000명), 금융보험(-0.1%, -1000명)의 상반기 일자리도 전년동기대비 소폭 하락 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전자 업종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나, 휴대폰 시장의 경쟁심화 등으로 인해 성장 규모는 제한적인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은 철강재 수출 물량이 3000만톤(t) 수준을 유지나하 유럽연합(EU), 캐나다, 터키의 세이프가드의 영향이 가시화되면서 전년 대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조강 생산 규모 역시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는 미·중 무역 갈등에 따른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에 따른 신흥국 경기불안 가능성 등 통상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신형 SUV의 주요시장 투입 확대, 터키·페루 등 자유무역협정(FTA) 추가 관세인하 등 긍정적 요인이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내 자동차 업종의 수출 및 내수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수입차 판매 증가에 따른 국산차 생산 감소 및 수출 증가세 부진 등으로 국내 생산은 위축될 전망이다. 

금융보험은 시장 금지 인상, 혁신성장, 중소기업 육성 정책 등에 따른 중소기업 중심의 기업대출 증가는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나, 가계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대출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은행업과 여신전문금융업의 수익은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보험업은 손해보험사의 수익이 증대되나 생명보험사의 수익은 감소가 예상된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DB),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조사, 경제활동인구조사 등을 활용해 수요 측면의 일자리를 전망한 것"이라며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업종별 고용상황을 예측하고, 산업별인적자원개발협의체를 통한 경기전망과 더불어 직종, 지역별로 세분화한 취업 유망분야를 제시함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미래의 고용 트랜드를 대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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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동계올림픽 무엇이 바뀌었나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이 준비한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새 종목'과 '새 프로그램'이 대회 얼굴을 바꾸는 첫 무대다. 기존 강국 구도와 메달 판도를 흔들 변화들이 이번 겨울 설원과 빙판 위의 숨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스키모의 여제 에밀리 하롭. [사진 = 에밀리 하롭 SNS] ◆ 스키마운티니어링 첫 올림픽…'스키모'가 여는 새 시장 가장 상징적인 변화는 스키마운티니어링, 이른바 '스키모'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이다. 스키를 착용한 채 가파른 산악 지형을 오르고, 다시 내려오는 이 종목은 알프스와 피레네 등 유럽 산악 지역에서 레저 스포츠와 엘리트 스포츠가 동시에 성장해 온 종목이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위스가 전통적인 3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피레네 산맥과 맞닿아 있는 스페인 역시 빠른 성장세로 이들을 추격하고 있다. 자연환경과 문화적 배경이 경기력으로 직결되는 종목 특성상, 첫 올림픽 무대부터 유럽 국가들의 강세가 예상된다. 스키모의 여제 에밀리 하롭. [사진 = 에밀리 하롭 SNS] 산악스키에 걸린 금메달은 총 3개다. 세부 종목은 남녀 스프린트와 혼성 계주로 구성됐다. 스프린트는 약 3분 내외의 짧은 코스에서 진행되지만, 고도차 약 70m 구간을 빠르게 오르고 내려와야 해 폭발적인 체력과 기술이 동시에 요구된다. 특히 스키와 장비를 벗고 착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작은 실수가 순위를 바꿀 수 있어, 이 장면이 종목의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남녀 스프린트는 2월 19일(현지시간)에 열리고, 혼성 계주는 21일에 치러진다. 혼성 계주는 남녀 선수 한 명씩 두 명이 팀을 이뤄 코스를 두 차례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랑스의 에밀리 하롭처럼 세계선수권과 월드컵을 휩쓴 선수들은 이미 '올림픽 역사상 첫 금메달리스트'라는 상징적인 자리를 놓고 치열한 물밑 경쟁에 들어갔다. 코스 난이도와 고도, 눈 상태에 따라 전략이 크게 달라지는 종목 특성상, 기존 설상 종목과는 전혀 다른 유형의 체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지닌 선수들이 주목받을 가능성도 크다. ◆ 여자 스키점프 라지힐, 마침내 정식 무대 여자 스키점프 라지힐의 올림픽 정식 편입 역시 주목할 만한 변화다. 지금까지 여자 선수들은 노멀힐 종목에만 출전할 수 있었고, 라지힐은 남자 종목으로만 운영돼 왔다. 하지만 세계선수권과 월드컵에서는 이미 여자 라지힐 경기가 정착된 상황이었고, 올림픽 편입이 늦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였다. 여자 스키점프 라지힐의 간판 스타인 니카 프레우츠. [사진 = 프레우츠 SNS] 이번 밀라노 대회에서 라지힐이 추가되면서, 여자 점퍼들은 보다 다양한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할 수 있게 됐다. 슬로베니아의 니카 프레우츠처럼 최근 몇 시즌 동안 라지힐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개인전은 물론 혼성 단체전까지 동시에 메달을 노릴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여자 라지힐 도입은 단순히 종목 하나가 늘어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남자·여자·혼성 종목을 모두 소화해야 하는 만큼, 선수층이 고르게 형성된 국가가 유리해진다. 특정 에이스 한두 명에 의존하던 팀보다는, 전체적인 육성 시스템이 탄탄한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갖게 되는 구조다. ◆ 루지 여자 더블·혼성 팀 이벤트… '혼성 시대'의 가속화 루지에서는 여자 더블과 혼성 이벤트가 더해지며 메달 구조가 달라진다. 기존에는 남자 더블이 중심이었지만, 여자 더블 편입으로 여자 선수들의 선택지가 넓어지고, 후속 세대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남녀·싱글·더블이 모두 참여하는 혼성 팀 계주는 국가별 '전체 루지 시스템'의 수준을 가늠하는 무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새 종목으로 뽑힌 루지 여자 더블. [사진 = 밀라노 동계올림픽 홈페이지] 비슷한 흐름은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스키점프 등 다른 설상 종목에서도 이어진다. 혼성 릴레이·혼성 팀 경기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남녀를 따로 떼어 보던 관점에서 벗어나 '한 국가의 전체 저변'과 시스템을 함께 보는 시각이 강해지는 추세다. 이는 동계올림픽 전체가 점점 더 성평등·혼성 중심 구조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 프로그램 개편이 바꾸는 메달 지도 새 종목과 새 이벤트의 추가는 자연스럽게 메달 지도를 변화시킨다. 스키모처럼 유럽 산악 국가들이 강한 종목이 들어오면서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등은 새로운 메달 창구를 확보하게 됐다. 반면 전통적으로 빙상과 구기 종목에 강점을 지닌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불리해질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루지 여자 더블과 혼성 팀 이벤트처럼 기존에 강세를 보이던 종목이 확장되는 경우,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전통 강국들의 우위가 더욱 공고해질 여지도 있다. 종목 성격에 따라 각국의 득실이 분명하게 갈리는 구조다. 프로그램 개편은 선수 육성 전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혼성 팀 이벤트를 염두에 두고 남녀를 함께 훈련시키는 방식이 늘어나고, 과거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했던 스키모·루지·스켈레톤 같은 종목에 대한 투자도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각국 올림픽위원회와 경기단체들은 밀라노 대회를 기점으로 어떤 종목이 '효자 종목'으로 자리 잡을지, 또 어떤 분야가 사각지대로 남을지를 저울질하며 중장기 육성 전략을 다시 설계하고 있는 분위기다.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이런 의미에서 '새 겨울 스포츠 지형'을 시험하는 무대다. 스키모·여자 라지힐·혼성 팀 이벤트가 얼마나 흥미로운 경기와 서사를 만들어내는지, 또 어느 정도의 시청률과 팬 관심을 끌어낼 수 있는지에 따라 향후 동계올림픽 프로그램 논의의 방향도 달라질 수 있다. 종목 개편은 단순한 숫자 조정이 아니라, 겨울 스포츠의 미래를 다시 그리는 출발점이다. 그런 점에서 밀라노의 변화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지켜볼 가치가 있는 또 하나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wcn05002@newspim.com 2026-02-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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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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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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