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사)우포늪따오기복원후원회는 ‘2019 우포따오기 하늘을 날다’ 전국웅변스피치대회를 오는 3월 16일 창녕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녕군 2008년부터 추진해 온 따오기 복원사업이 올해 그 결실이라 할 수 있는 야생방사를 앞두고, 성공적인 야생방사와 자연안착을 기원하는 국민적 붐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창녕군 홈페이지 ‘2019 우포따오기 하늘을 날다’ 전국웅변스피치대회 배너[사진=창녕군]2019.1.31. |
대회 주제는 우포따오기의 성공적인 야생방사를 위한 ‘2019 우포따오기 하늘 날다’라는 슬로건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생하는 환경조성과 국민속의 따오기로 인식전환을 목표로 한다.
원고 내용은 우포늪따오기의 성공적인 자연방사를 위한 홍보, 환경오염에 대한 국민의 인식전환을 위한 메시지, 창녕우포늪의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내용, 사람과 자연이 공생하는 환경조성을 위한 내용으로 초등부는 3분, 중·고등부는 4분, 대학·일반부를 5분으로 시간을 제한한다.
원고접수는 다음달 22일까지이며 (사)대한웅변인협회 경상남도본부에서 이메일로만 접수가 가능한다.
시상은 대상 1명(상금 100만 원), 각부 대상 3명(상금 70만 원), 각부 최우수상 6명(상금 50만 원), 각부 우수상 12명(상금 30만 원), 각부 장려상(트로피및 문화상품권 5만 원) 등이 주어진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태계에서 사라졌던 자연문화유산을 복원함과 동시에 건강한 자연환경을 회복하려는 목적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자연방사에 성공하여 우포늪 하늘에서 전 국민들이 따오기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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