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대봉엘에스는 12일 원료 품질 관리를 담당하는 안남주 차장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77회 대한화장품협회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화장품 산업 경쟁력 강화와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안남주 차장은 14년간 화장품 원료 제조 현장에서 근무하며 천연물 및 합성 화장품 원료의 공정 안정화와 체계적인 밸리데이션 수행, 공급망 관리 고도화를 통해 원료 생산 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차장은 더블생녹차수, 인삼펩타이드, 쑥리포좀 등 천연물 원료와 엘-시스테인염산염 합성 원료의 제조 공정을 운영하며 원료 특성에 맞는 반응 조건과 추출·정제 조건을 확립했다. 제조 단계별 재현성을 확보하고 생산 편차를 최소화해 연간 약 200t 규모의 천연물 원료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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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성분 공정의 최적화와 수율 개선을 통해 생산 효율과 품질 신뢰도를 동시에 높였다. 공정 개선은 원료 품질 일관성 확보와 고객사 제품 개발 및 양산 과정의 리스크 저감에 기여했다.
안 차장은 원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공급망 관리(Vendor Audit)를 실시해 원료 내 불순물 발생 원인과 공정 오염 가능성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협의·적용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신규 설비가 도입된 제조 라인에서는 공정 밸리데이션(Process Validation)과 세척 밸리데이션(Cleaning Validation)을 수행해 제품별 공정 파라미터와 세척 기준을 수립했다. 설비 적격성 평가와 제조 공정 점검을 통해 불량률을 낮추고 품질 변동 요인을 사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안남주 차장은 "화장품 원료의 품질은 소비자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작은 리스크도 놓치지 않는 관리가 중요하다"며 "품질 관리와 공급망 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해 원료 경쟁력과 제조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