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김정모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도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1등급 기관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2013년 이래 6년 연속 1등급이다.
대구교육청은 청렴 거버넌스 운영, 공직자 행동 강령 제도화, 청렴 교육 내실화, 청렴도 결과 공개 등 7개 단위 과제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교육공동체 구성원 의견 수렴을 통한 반부패 추진 계획 구체화, 명예감사관 활동, 청렴 교육 강사 양성 등을 통해 청렴 문화 정착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은희 교육감은 "6년 연속 1등급은 전국 교육청 중 대구가 유일하다"면서 "지역사회와 청렴 문화 공유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대구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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