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1일 양용섭 기획운영과장을 비롯한 직원 10여명이 평택 안중시장을 찾아 설 명절 용품을 직접 구입했다고 밝혔다.
경기 평택해양경찰서 양용섭 기획운영과장(오른쪽)을 비롯한 직원 10여명이 평택시 안중시장을 찾아 설 명절 용품을 직접 구입했다.[사진=평택해경] |
이번 안중시장 방문은 설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바쁜 해상 치안 업무 수행으로 설 제수 용품 구입을 미뤘던 직원 10여명이 참여했다.
평택해경은 400여만원 어치의 돼지고기와 과일 등을 구입했으며 경비함정, 파출소, 자체 경비대 등에서 근무하는 의경대원 격려용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양용섭 기획운영과장은 “평택해경은 지난 2011년 개서한 이후 설과 추석 때 마다 지역 전통 시장을 방문해 명절 용품을 구입했다”며 “이번 설에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내 전통 시장을 적극 이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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