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극한직업’이 역대 흥행 영화 2위에 올랐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17일 34만8346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1453만6378명을 기록했다.
[사진=CJ ENM] |
이로써 ‘극한직업’은 2014년 개봉해 1426만790명을 모은 ‘국제시장’과 2017년 개봉해 1441만931명의 관객을 동원한 ‘신과 함께-죄와 벌’을 모두 제치고 역대 흥행 영화 2위에 올랐다.
이제 ‘극한직업’을 앞지른 작품은 ‘명량’ 단 한 편뿐이다. ‘명량’의 누적관객수(1761만5039명)를 넘기 위해서는 307만8661명의 관객이 더 필요하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스물’(2015), ‘바람 바람 바람’(2018)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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