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최종구 "깡통전세·역전세 우려…먼저 실태조사부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우조선·현대중공업 통합…"조선업황 수주 회복되는 지금 구조조정 적기"
당분간 인터넷은행 추가 인가 없어…"ICT기업 적극적 참여해야"

[군산=뉴스핌] 김진호 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깡통전세·역전세 우려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기획재정부 등과 함께 실태부터 파악하겠다"고 답했다.

18일 군산공설시장에서 진행된 '미소금융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진=김진호 기자]


최 위원장은 18일 군산시 군산공설전통시장에서 진행된 '미소금융 업무 협약식' 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역전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전체적 상황을 볼 때 아직 대책을 세울 단계는 아니"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깡통전세는 현재 경남 거제, 울산, 충청 등 지방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다. 역전세 현상은 이들 지역은 물론 수도권에서도 관찰되고 있다.

최 위원장은 또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최근 2년간 급등세를 보였던 주택가격이 9.13 부동산 대책 이후 일부 조정되며 나타나는 현상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가격은 지난 몇 년 간의 급등세를 감안하면 전반적으로 더 안정될 여지가 있고 또 그렇게 되어야 한다"며 "금융당국은 9.13 정책의 기조(가계대출이 부동산 투기에 활용되지 않도록 하는 것)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대우조선과 현대중공업의 통합과 관련해서는 "일각에서 헐값 매각이라는 의견도 나오는 데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며 "조선업황의 수주가 회복되는 지금이 조선업 구조조정의 적기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통합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인력 구조조정 우려 등에 대해선 "지난 몇 년 간 이미 구조조정이 수차례 이뤄졌고 최근 수주가 호조세를 보이는 만큼 추가적 인력구조 조정은 없을 것"이라며 "정부도 고용안정에 최대한 중점을 두고 살펴보겠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인터넷전문은행 신규 인가와 관련해선 혁신 ICT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다음 달 26~27일 인가 접수 후 5월 중 최대 2곳에 예비인가를 줄 예정"이라며 "이번 인가 접수 이후 당분간은 신규 인가 기회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노동이사제 도입에 대해선 회의적 견해를 드러냈다. 근로자 추천 이사제 도입의 장점인 '경영진의 전횡 방지'와 '근로자의 권익 증진'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최 위원장은 "이미 제도적으로 경영진의 전횡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이 많다"며 "근로자의 권익 보호 측면 역시 금융사들 대부분이 임금이나 복지 수준이 다른 산업보다 월등히 양호한 것을 감안하면 굳이 먼저 도입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금융혁신지 지정과 관련해 국책은행들의 지방 이전에 대해선 "금융 행정을 책임지는 입장에서는 지역의 요구만 따르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산은, 기은, 수은 등이 대표적인데 이들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는 데 무엇이 유리한지에 초점을 맞춰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전체 차원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고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한다"며 "이낙연 총리가 말했 듯 이미 지방에 이전된 많은 공공기관들의 안착하고 활성화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rpl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