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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2월 19일(화)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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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딜이냐, 스몰딜이냐…北美 영변+로드맵 '중간 딜' 부상
北美연락사무소 설치 윤곽…국교정상화 신호탄 될까
북한전문가 조엘 위트 "트럼프, 어떻게든 북미회담 밀고 나갈 것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워싱턴 정가와 정치권에서 빅딜(big deal)·스몰딜(small deal), 낙관·비관론이 부딪치고 있다. 현재로선 완전한 비핵화(FFVD)에 북미가 합의하는 낙관론보단 핵동결·미사일 폐기에 그칠 것이란 회의론에 무게가 실립니다.

반면, 미 CNN방송은 18일(현지시간) "북·미가 서로 연락관을 교환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논의 중"이라면서 "공식적 외교 관계 수립을 향한 점진적 조치가 될 것"이라고 복수의 고위급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북미 양국이 정상적 외교관계를 수립할 것이란 기대감도 여전합니다.

한편 전 세계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는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여드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기차를 타고 베트남을 찾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김 위원장의 집사로 현재 베노남 하노이에서 의전·경호 등의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 일행이 중국·베트남의 접경지역인 량선성의 기차역을 점검한 것이 철도 이용설의 배경입니다.

개점 휴업 상태의 2월 국회가 정상화 될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11일 오전 11시 국회 의장 집무실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들과 만나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전날과 마찬가지로 각 당의 이견이 첨예해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지난주 함께 미국을 방문하고 문 의장까지 읍소 아닌 읍소를 했지만, 무위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보이콧만 16번째라면 불만을 토로했지만,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가리켜 "헌정을 부정하는 집단이 과연 누구냐"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 원내대표는 드루킹 댓글조작과 민간인 사찰, 환경부 블랙리스트 등 문재인 정부에서 일어난 권력형 비리 사건을 언급하며 국정조사와 특검 등을 요구했습니다.

북한 최고 지도부 전용기 /김학선 기자 yooksa@

<주요 헤드라인 뉴스>

빅딜이냐, 스몰딜이냐…北美 영변+로드맵 '중간 딜' 부상/머니투데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워싱턴 정가와 정치권에서 빅딜(big deal)·스몰딜(small deal), 낙관·비관론이 부딪치고 있다. 현재로선 완전한 비핵화(FFVD)에 북미가 합의하는 낙관론보단 핵동결·미사일 폐기에 그칠 것이란 회의론이 득세하는 분위기다.

문대통령, 신년초 부처 업무보고 안받는다…서면으로 대체/뉴스핌
매해 신년 초에 실시됐던 대통령의 부처 업무보고가 올해는 서면보고로 대체된다. 2차 북미정상회담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등 메가톤급 외교 일정을 비롯해 바쁜 일정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北美연락사무소 설치 윤곽…국교정상화 신호탄 될까/아시아경제
미 CNN방송은 18일(현지시간) "북·미가 서로 연락관을 교환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논의 중"이라면서 "공식적 외교 관계 수립을 향한 점진적 조치가 될 것"이라고 복수의 고위급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북한전문가 조엘 위트 "트럼프는 어떻게든 북미회담 밀고 나갈 것"/중앙일보
미 국무부 북한담당관 출신이자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38North) 대표인 조엘 위트는 1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을 노벨상 수상의 기회로 보는 모험가이자 협상가"라며 "트럼프의 독단적인 성격을 고려했을 때 그는 김정은이 진실하지 않다고 느끼지 않는 한, 미국 내 비판에도 불구하고 정상회담과 외교적 절차를 밀고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회에서 한국외교안보포럼(회장 이수혁 민주당 의원) 주최로 열린 '제2차 북미정상회담 전망' 조찬 간담회에 발제자로 참석해서다.

[북미정상회담 D-8] '김일성처럼~'...김정은, 60시간 기차 타고 하노이 방문설 '솔솔'/뉴스핌
전 세계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는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여드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기차를 타고 베트남을 찾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다. 김 위원장의 집사로 현재 베노남 하노이에서 의전·경호 등의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 일행이 중국·베트남의 접경지역인 량선성의 기차역을 점검, 철도 이용설에 대한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것.

'태극기 부대 어쩌나' 딜레마 빠진 한국당 전당대회/연합
자유한국당이 2·27 전당대회를 앞두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열성 지지층이 주축을 이루는 이른바 '태극기 부대'를 놓고 딜레마에 빠졌다. 전대 응원 열기 등 겉으로 드러난 것만 놓고 보면 태극기 부대는 주로 김진태 당대표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전국 권역별 합동연설회마다 대거 참석해 욕설과 고성 등으로 전대 분위기를 흐리고 '세 과시형'의 낡은 정치행태로 정당정치의 품격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무성, 태극기세력 겨냥 "당이 과격분자들 놀이터 되면 안돼"/파이낸셜뉴스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은 19일 전당대회에 태극기 세력 목소리가 커지는 것과 관련, "우리당이 과격 분자들의 놀이터가 되어선 안된다"고 일갈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 미래' 세미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에 대한 우경화 우려가 크다는 지적에 "질서를 지키지 않는 과격한 사람들이 결국 일을 그르치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경원 "文, 닉슨 대통령과 닮아…헌정 부정 집단 과연 누구인가"/뉴스핌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이 5‧18 망언과 관련해 국회를 지적한 것에 대해 "헌정을 부정하는 집단이 과연 누구냐"며 강하게 비판했다.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나 원내대표는 드루킹 댓글조작과 민간인 사찰, 환경부 블랙리스트 등 문재인 정부에서 일어난 권력형 비리 사건을 언급하며 국정조사와 특검 등을 요구했다.

홍영표 "한국당, 민주정당 아닌 극우의 길…보이콧만 16번째"/뉴스핌
홍준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이 헌법이 정한 민주주의 가치와 정당의 역할을 부정하고 막말 대잔치를 통해 극우의 길로 가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홍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당이 5·18 역사를 왜곡 날조한 망언 의원들을 비호하고, 합동연설회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극단적 망발, 시대착오적 색깔론 쏟아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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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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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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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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