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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한국시장 중요"…서울에 최초 '부티크' 쇼룸

기사입력 : 2019년02월20일 14:12

최종수정 : 2019년02월20일 14:12

작년 국내서 123대 판매…연간 판매량 성장 지속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서울에 세계 최초로 '부티크' 콘셉트 쇼룸을 오픈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부티크 쇼룸은 서울을 시작으로 세계 대도시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 CEO가 20일 서울 강남구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 청담 부티크'에서 열린 부티크 오픈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조아영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은 2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 청담 부티크'에서 전시장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청담 부티크는 롤스로이스 최초의 부티크 형식의 전시장으로, 기존 서울 청담 전시장을 확장 이전했다. 부티크 전시장은 롤스로이스 측에서 국내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코오롱모터스에 제안해 만들어지게 됐다. 롤스로이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시장에 주목한 것이다.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국내에서 123대를 판매해 최초로 연간 판매량이 세 자릿수를 넘겼다. 판매량은 2016년 53대, 2017년 86대로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 CEO는 "한국은 럭셔리카 부문에서 역동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며 "중국을 제외하고 일본 다음으로 큰 시장인데, 일본도 곧 따라잡을 수 있지 않을까 농담처럼 얘기했다"고 말했다.

또, "롤스로이스는 한국형 레몬법을 수용한 최초의 럭셔리 수입차업체로, 자동차관리법을 준수해 모든 고객들을 보호할 것"이라며 "최상의 품질과 디테일에 대한 약속을 지킬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청담 부티크는 차량 전시뿐만 아니라 브랜드 가치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고객중심형의 복합문화 공간으로 꾸며졌다.

고객층의 럭셔리 스타일에 맞는 차별화된 공간을 탄생시키려 했으며, 다양한 공예품과 예술품 등을 함께 전시한다.

또, 부티크 오픈을 기념해 전 세계 35대뿐인 '실버 고스트 컬렉션' 중 1대를 전시한다. 실버 고스트 컬렉션은 1907년식 실버 고스트를 오마주한 한정판 모델이다.

 

likey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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