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 ‘평택한미역사문화 연구회’는 지난 21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연구단체 구성 후 첫 간담회를 실시했다.
22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회에 참여하는 김승겸(연구회 대표의원), 이윤하, 정일구, 이관우, 곽미연 의원 등이 자리했다.
경기 평택시의회 ‘평택한미역사문화 연구회’는 지난 21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연구단체 구성 후 첫 간담회를 실시했다.[사진=평택시의회] |
또 외부 전문가로는 김남균 평택대 미국학과 교수, 김범수 한국사회복지역사학회 회장, 김해규 평택문화연구소 소장, 최치선 평택향토사 연구소 상임위원, 고윤옥 평택남부학원연합회 회장과 평택시청 한미협력과장 등 14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택한미역사문화 연구회의 연간 운영계획 및 추진 방향에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경기 평택시의회 ‘평택한미역사문화 연구회’는 지난 21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연구단체 구성 후 첫 간담회를 실시했다.[사진=평택시의회] |
연구단체 의원 및 회원들은 “평택은 두 개의 미군기지가 있는 특수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연구기간동안 평택의 한미역사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사료를 발굴해 보존하고 향후 연구 성과를 지역의 다양한 사업에 활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겸 대표의원은“한미간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문화차이의 이해를 통해 주한미군과 평택사회의 공존과 평화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역사와 문화의 보존을 통해 평택시에 적합한 정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한미역사문화 연구회’는 평택의 한미역사문화 사료 수집 및 연구를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향후 문화적 공간을 마련해 미군기지와 지역 공존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