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연맹 및 대학, 전국 동호인 1200여 명 참여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올해 첫 전국대회인 ‘제17회 오동도배 여수오픈테니스’ 대회가 22일부터 3월 3일까지 10일 간 여수진남테니스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여수시 전경(사진=여수시) |
한국실업연맹과 한국대학테니스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는 실업 및 대학 선수,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실업.대학팀 본선이 열린다. 전국 테니스 동호인 1200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 규모 대회로, 다음 달 2일까지 대학실업팀 경기가 열리고, 2일과 3일은 전국테니스동호인이 여자국화부, 남자 OPEN부, 남자신인부로 나누어 경기를 펼친다.
결승전은 3월 3일 10시부터 KBS N Sports를 통해 생방송된다.
시 관계자는 “대회를 통해 지역 테니스 동호인의 기량이 발전함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의 응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