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서구는 26일 대전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균형발전위원회 위원,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균형발전사업 보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6일 대전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및 담당 공무원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구 균형발전 보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대전 서구] |
서구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 간 조화와 상생발전을 실현하고자 균형발전사업을 펴고 있다. 권역별로 나눠 ▲둔산권은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대표축제화, 자연마당 준공 ▲원도심권은 도마실국민체육센터, 도마1동 청사와 변동 주민자치 문화센터 신축 등 생활 인프라 개선 ▲신도심권은 행복주택 건립, 젊음의 문화거리 조성 ▲기성권은 흑석유원지 가족캠핑 공간 조성, 장태산 숲 체험 등을 진행했다.
구는 총 58개 발전 전략 중 지난 2018년까지 계획된 37개 사업을 진행했으며 오는 2030년까지 계획된 21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는 향후 주민 설문조사와 권역별 토론회 등을 거쳐 보완한 계획을 5월중 최종보고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장종태 대전서구청장은 “서구 균형발전사업이 그동안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만큼 주민·지역전문가와 함께 새롭게 보완해 지속가능한 서구발전의 청사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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