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교육부 “4일 개학 연기 사립유치원, 다음날 형사고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일 12시 사립유치원 개학 연기 여부 공개
개학 연기시 4일 시정조치 후 5일 형사고발
초강경 대응 선포, 사립유치원 대응여부 관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가 개학을 연기하는 사립유치원을 형사고발한다. 개학일인 4일 시정조치를 하고 다음날에도 문을 열지 않으면 곧바로 형사고발을 하는 강경 대응이다. 개학 연기에 따른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3일부터 각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긴급돌봄을 신청받아 즉각적인 대응에 나선다.

교육부는 1일 여의도 재난시설공제회에서 열린 ‘제8차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 점검 회의 결과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우선 오는 2일 토요일 1시에에 3900여개에 달하는 모든 사립유치원의 개학 연기 여부를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 명단에는 개학 연기 여부는 물론, 미응답 유치원도 포함한다.

이어 4일 개원여부를 모두 확인해 개학을 연기한 경우 시정명령을 우선 내리고 다음날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가운데)이 1일 여의도 교육시설재난공제회관에서 열린 제8차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 회의’에서 한유총의 개학 연기를 불법 행위로 간주, 무관용으로 법에 따라 엄단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정광연 기자]

5일에도 여전히 개원을 하지 않을 경우 곧바로 형사고발에 들어간다.

현행 유아교육법에 따르면 유치원이 정부의 합당한 시정·법경명령을 정당한 사유없이 따르지 않을 경우 정원감축, 유아모집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다(30조2항). 여기에 교육부는 34조3항에 의거, 사립유치원의 불법 행위(개학 연기)가 입증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 조치가 가능하도록 형사조치를 더한다는 강경 입장이다.

설세훈 교육복지정책국장은 “4일인 개학일은 합당한 이유없이 하루만 연기해도 휴업이다. 물론 사립유치원이 임시휴업을 할 수 있지만, 그건 천재지변과 같은 불가항력적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니지 않은가. 합당한 이유가 없는 휴업은 불법이기 때문에 형사고발 하겠다”고 설명했다.

교육부가 ‘형사고발’이라는 초강경 카드를 꺼내들면서 사립유치원 대응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개학 연기 참여 유치원이 저조할 경우 조속한 수습이 가능하지만 초강경 카드에도 불구하고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소속 유치원들이 대거 단체행동에 나서면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가 자체적으로 파악한 바에 따르면 지금까지 개학 연기 의사를 밝힌 사립유치원수는 164곳에 불과하다. 전국 3900여 사립유치원 중 70%를 조사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반면 한유총은 정부 압박을 피하기 위한 대답 회피일 뿐, 개학 연기에는 당초 동참 의사를 밝힌 2200여개가 모두 함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설 국장은 “한유총의 단체행동은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도 있다. 필요한 경우 이 부분에 대한 신고 및 고발을 위해 관련 증거(자료)를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개학일인 4일, 어느 정도의 사립유치원이 개학 연기에 동참하느냐에 따라 사태 행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설 국장은 “사립유치원 개학 연기에 따른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3일 오전 9시부터 각 교육청별 홈페이지를 통해 긴급돌봄 신청 및 접수를 안내한다. 일부 지역의 경우, 유치원이나 유아교육진흥원으로 부족할 상황을 대비해 지자체소관 어린이집과 아이돌봄서비스까지 확충한다.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