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서구는 4월 26일까지 11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36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성친화도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대전 서구 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여성친화도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대전 서구청] |
이번 교육은 대전 서구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받은 지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여성친화도시 공감대 형성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성 평등 인식의 중요성 ▲여성친화도시 정책 관련 다양한 사례 ▲주민 리더 역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도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보다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1월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을 체결해 ▲맘 센터 포함 ‘여성복합커뮤니티 센터’ 조성 ▲민‧관 거버넌스 강화 ▲일자리와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안전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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