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의 손길 필요한 사회취약 계층 대상 복지서비스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군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이동목욕 봉사’를 고흥읍에서 시작해 12월까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동목욕 봉사는 묵묵히 참여해 준 자원봉사단체가 있었기 때문이며, 고흥군 여성자원봉사회, 새마을회 봉사회, 여성의용소방대, 한국자유총연맹, 한국생활개선회, 한국부인회에서 참여한다.
2007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받은 2.5톤 이동목욕차량. [사진=고흥군] |
군 관계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취약 계층 등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펼쳐 자원봉사의 천국,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고흥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올해 주 4회(연 128회) 각 마을을 순회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군민 160여 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사랑의 목욕봉사 활동을 전개하는 등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달할 계획이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