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
부산항만공사는 남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전원이 일회용컵 대신 개인컵 또는 텀블러 사용하는 환경 캠페인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를 본사 3층 임원실에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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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가운데)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일회용컵 대신 개인컵 또는 텀블러 사용 인증샵을 찍고 있다.[사진=부산항만공사]2019.3.7. |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제주도의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2018년 11월부터 실시한 ‘플라스틱 줄이기 릴레이 캠페인’이다.
부산시설관리공단 추연길 이사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이날 참여한 남 사장은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 확산을 위해 다음 참여자로 한국자산관리공사 문창용 사장과 BNCT 사장 John M. elliott을 지명했다.
남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것을 다짐하고 캠페인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참여 인증사진을 부산항만공사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행사 직후 게시했다.
공사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앞서 2017년 9월부터 자체적으로‘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시행했으며, 전 임직원이 개인용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재활용품 우선구매, 우산빗물 제거기 설치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체 캠페인을 활발하게 진행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