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만년 적자' 꼬리표 떼는 바이오 업체들…"흑자전환 성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크리스탈, 창립 18년 만에 '흑자전환'
파미셀, 차바이오텍도 영업이익 흑자

[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바이오 기업 크리스탈지노믹스와 파미셀이 지난해 설립 이후 첫 연간 흑자에 성공했다. 차바이오텍은 개별 기준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관리종목에서 벗어났다. 만년 적자 꼬리표를 떼고 흑자전환에 성공한 바이오 벤처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크리스탈지노믹스, 파미셀, 차바이오텍 등 바이오 벤처기업들이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그동안 바이오 벤처기업들은 '만년 적자'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었다. 대부분 연구·개발(R&D) 중심 기업들이라 연구비는 들어간 데 비해, 신약 판매 허가가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 18년 만에 '흑자전환' 크리스탈… 파미셀도 창립 이래 첫 영업흑자

지난해 크리스탈지노믹스는 2000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가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은 창립한 지 18년만,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지 14년 만이다.

지난해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7억5600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138억8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4.06% 늘었다.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은 신약 기술수출에 따른 기술료 덕분이다. 기술료로 약 54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2016년과 2018년 캐나다 바이오 벤처인 앱토즈바이오사이언스와 각각 3억300만달러, 1억2500만달러 규모의 골수성 백혈병 신약후보물질 'CG026806'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관절염 치료제 '아셀렉스'의 매출 추이를 감안하면 올해도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적인 기술수출도 이뤄진다면 영업이익 증가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미셀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냈다. 지난해 파미셀의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84억원으로 13% 증가했다. 특히 케미컬 사업 부문에서 의약 원료 물질인 'mPEG', '뉴클레오시드', 네트워크 장비나 모바일에 사용되는 '저유전율수지'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을 이끌었다.

지난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던 차바이오텍은 지난해 연결과 별도 재무제표 기준 모두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관리종목에서 탈출했다.

차바이오텍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67억원,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집계됐다. 차바이오텍은 지난 한 해 동안 자구노력을 이행했고, 작년 4분기 카타르 메디컬센터 컨설팅사업 등을 수주했다. 국내·외 종속회사들도 고유 사업영역에서 실적이 고르게 증가하고 있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연구프로젝트 진행 및 유동성 등 사업의 펀더멘털과 자금 흐름에도 문제가 없는 만큼 R&D 투자 확대를 통해 세포 치료제 분야 기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인트론바이오, 시너지이노베이션, 바이오솔루션 등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k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