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고교.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 대상 순회강연
[광주=뉴스핌] 강성대 기자 = 광주시는 광주형일자리 이해를 높이고 현재 추진 중인 자동차공장 설립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을 준비하기 위해 ‘찾아가는 광주형일자리 설명회’를 개최한다.
12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광주형일자리 설명회’는 광주형일자리 최초 설계자인 박병규 시 사회연대일자리 특별보좌관이 강의를 희망하는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와 대학교 자동차 관련 학과를 찾아가는 순회강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광주과역시청 전경.[사진=광주시] |
설명회는 광주형일자리에 가장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광주형일자리의 정확한 이해와 노동에 대한 올바른 인식 등을 교육하고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취업 준비 방향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박병규 사회연대일자리특보는 “이번 설명회는 미래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의 주역이 될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지역 학생들이 자동차공장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노동에 대한 인식 전환으로 건전한 노동문화가 정착되면 노사상생도시 광주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향후 광주형일자리에 관심 있는 각급 학교, 단체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월14일 이용섭 시장의 전국 최초 ‘노사상생도시 광주’ 선언 이후 지역 내 합의를 이끌어 내 1월 31일 현대자동차와 광주형일자리 완성차공장 투자 협약식 체결을 마무리했다.
sd1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