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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 발굴 ‘총력’

기사입력 : 2019년03월12일 18:30

최종수정 : 2019년03월12일 18:30

[무안=뉴스핌] 조준성 기자 = 무안군은 날로 침체되어가는 골목 상권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시책 등을 발굴하여 적극 추진하는 것은 물론 각 부서별로 추진할 수 있는 아주 사소한 시책들을 발굴하여 공무원들부터 먼저 실천하기로 했다.

무안군은 장기적인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과 침체되어가는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무안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무안사랑 상품권을 하반기에 발행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는 등 준비 중에 있다고 12일 밝혔다.

무안군 청사[사진=무안군]

신용등급이 낮아 일반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우리 군의 영세 소상공인에게 무담보 신용 대출이 가능하도록 전남신용보증재단에 5년에 걸쳐 5억3천만원의 출연금을 출연하여 자금난으로부터 벗어나 안정적인 기업경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신안-암태-압해를 잇는 천사대교 개통에 발맞춰 섬 주민들에게 섬에는 없는 5일 시장을 이용을 위해 무안·일로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시장 상인회와 함께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활발하게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무안전통시장에서는 무안공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급증함에 따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매주 토요 야간 장터를 열어 시장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무안군 각 부서에서는 회식, 중식 및 차량 주유시 반드시 관내 업소를 이용하고  각종 수의계약 및 물품은 가급적 관내 기업과 계약하고 대형공사 하도급을 관내 사업체로 유도하는 등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js34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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