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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만난 권영수 LG부회장, '130억' 공기청정기 1만대 지원 약속

기사입력 : 2019년03월12일 18:54

최종수정 : 2019년06월27일 08:57

이낙연 국무총리·LG 권영수 부회장 12일 면담
LG, 학교 등에 무상 지원키로.. AI스피커도 제공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국무총리와 면담을 나눈 권영수 LG 부회장이 공기청정기(모델명 AS309DWA) 1만대와 실내 공기질 측정기구를 무상 지원키로 했다. 해당 공기청정기 금액은 총 130억원 상당으로 학교 등의 시설에 보급될 예정이다. 또 4차 산업혁명 체험을 위한 ‘인공지능(AI) 스피커’도 함께 지원한다.

권영수 LG 부회장 [뉴스핌 DB]

이낙연 국무총리는 1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권영수 부회장과 면담을 진행, “LG 측이 모범적인 기업의 역할을 보여줬다”며 구 회장을 비롯한 LG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면담에서 LG 측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차원으로 대용량 공기청정기 1만대와 실내 공기질 측정기구의 무상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을 실생활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AI 스피커도 지원키로 했다.

권 부회장은 “이 결정은 올 봄 고농도 미세먼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최대한 긴급히 학교 등 시설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해 어린이,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한 실내 환경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LG 지원 물품들이 신속히 현장에 설치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세먼지 [뉴스핌 DB]

jud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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