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를 구입하는 주민에게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전기자동차 최대 1500만원, 전기이륜차 최대 35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각각 30대 및 11대씩 지원할 예정으로 14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신청을 받기로 했다.
전북 부안군청 전경 [사진=부안군청] |
보조금 지원대상은 공고일 전일까지 부안군에 주소를 둔 군민, 단체, 사업장 주소가 부안군인 법인 및 기업 등이다.군은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인 다자녀가구, 장애인,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등은 전기자동차 보조금 우선순위를 부여할 계획이다.
지원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전기자동차와 전기이륜차 판매점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고 판매점은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시스템(www.ev.or.kr)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전기충전소 보급,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 대기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이동수단 확대 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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