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이승현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지난 12일 종합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문준희 합천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및 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찾아가는 청렴경남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강사로 나선 경남도 감사관실 청렴윤리담당 홍성주 사무관은 청렴의 개념을 설명하면서 ‘청렴은 선택이 아니라 숙명’이라며 경남도 및 합천군 청렴도의 현주소와 그에 따른 청렴도 향상 방안을 제시하고,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등 부패방지 관련 주요법령을 안내했다.
문준희 합천군수가 12일 종합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찾아가는 청렴경남과정' 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합천군청]2019.03.13 |
청렴도 향상을 위한 필수 요소로 기관장의 강력한 의지, 부서장들의 청렴도 측정에의 관심, 소속 직원의 적극적 참여를 강조하며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되기 위한 성공요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으로 국민의 눈높이도 높아져 작은 부패 하나도 용서할 수 없는 ‘청렴의 시대’를 사는 만큼, 우리 생활에 청렴문화를 깊게 뿌리 내려 더욱 더 발전하는 합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ca01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