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정은아 기자 =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김형규(50) 후보가 태안농업협동조합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김형규 조합장은 1203표(51.74%)를 얻어 전 김용재 조합장에 이어 한 집안에 2명의 조합장이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형규 태안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
김 조합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과 경제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혁신과 발전을 이루겠다"며 "농협 본연의 가치를 실현하고 조합원이 참 주인이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태안농협 백년대계의 초석을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jea06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