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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는 핵심 기술주와 반도체, 바이오 섹터의 주가 상승이 돋보인다. 일부 경제지표 호전 속에 이같은 흐름이 표출된 것으 보인다. 기술주는 이번 주에만 3.5%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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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성장주이자 경기민감주인 기술주 및 반도체주, 바이오주의 주가가 상승하였는데, 우선 성장주를 대표하는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의 주가가 모두 올랐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업황은 올 1분기 실적 프리뷰 시즌에서 실적 컨센서스(평균 전망치) 하향이 공식화되는 구간에서 주가 바닥을 확인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뉴욕증시에서는 엔비디아(Nvidia) 등 반도체 제조업체 주가가 강세를 보였으며. 엔비디아가 3.75%, 인텔이 1.49%, 넥사스인스트루먼트가 1.00% 상승했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42% 상승하며 사흘 연속 올랐다.

한편 지난 13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반도체 생산공장 장비 투자금액은 530억달러로 전년 대비 감소하겠지만, 내년 세계 반도체 장비 투자액은 670억달러(약 76조원)로 올해보다 27%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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