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승리 게이트’ 불똥이 이번엔 대만 배우 왕대륙에게 튀었다. 왕대륙 측은 루머를 즉각 부인하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내한 일정도 차질 없이 소화할 예정이다.
최근 중국 온라인상에서 왕대륙이 지난 1월 승리의 클럽 버닝썬에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해당 글은 각종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고 과거 왕대륙이 승리, 정준영과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이들이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는 제보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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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왕대륙의 소속사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왕대륙과 승리는 평범한 친구사이”라고 선을 그으며 “최근 온라인에서 유포되고 있는 왕대륙과 관련한 악성 루머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이어 “왕대륙은 승리 사건과 완전히 무관하다. 허위 사실 유포를 멈추고 삭제할 것을 부탁드린다. 계속 루머를 유포할 경우 연예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법적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왕대륙의 내한 일정도 변동 없이 진행된다. 왕대륙은 신작 ‘장난스런 키스’ 홍보를 위해 21일 내한, 무대인사, 기자간담회 등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장난스런 키스’ 측은 15일 뉴스핌에 “왕대륙 측에 확인한 결과 내한 일정은 변동 없이 진행한다. 기자간담회에도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난스런 키스’는 장즈수(왕대륙)를 향한 주인공 위안샹친(임윤)의 짝사랑 일대기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다. 동명의 일본 순정만화가 원작으로 오는 27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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