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고등학교 진학 및 졸업생에 혜택
최고 250만원 차등 지원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정종순)는 지난 14일 군청상황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2018년도 장학기금 운영 결산 및 2019년도 장학생 및 특별격려대상자 선발 심의를 진행했다. 14명의 임원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 결과 올해 인재육성장학생에는 총 242명의 학생이 신청했다.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회 [사진=장흥군] |
엄격한 심의를 거쳐 성적우수 대학생 56명, 관내고 진학 성적우수 중학생 14명, 저소득자녀 고등학생 9명, 특별격려 장학생 26명 등 총 105명을 선발했다.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관내 명문고 육성과 성적우수 중학생 관외 유출 방지를 위해 선발기준과 장학금 지급액을 달리해 장학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대학교 신입생과 재학생은 관내 초중고 졸업여부에 따라 가점을 부여, 관내 학교 졸업생들을 우대하는 한편, 장학금액도 100만원에서 250만원까지 차등 지급해오고 있다.
이날 장학회에서는 1억5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이는 장흥군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장학금 수여식은 4월 말에 개최한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정종순 이사장은 “인재육성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장흥군의 위상을 높이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에 나가 성공한 장학생들이 다시 장학회에 기금을 기탁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