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국제유가, 트럼프 압박 속 소폭 하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국제유가가 28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시장은 예상보다 빠른 미국의 성장세 둔화에 주목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원유 공급을 늘려 유가를 낮출 것을 압박했지만 이미 트럼프 대통령의 협박에는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1센트(0.2%) 내린 59.30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5월물은 1센트 내린 67.82달러를 기록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유가는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OPEC이 원유 공급을 늘리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세계 시장은 매우 취약하고 유가는 너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OPEC 압박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OPEC은 지난 1월부터 하루 120만 배럴의 감산을 이행 중이며 이 같은 감산 정책은 오는 6월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OPEC의 사우디아라비아는 적극적인 감산으로 유가 올리기에 힘쓰고 있다.

원유시장은 이날 미 상무부가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6%에서 2.2%로 하향 조정하면서 미국 경제의 둔화가 예상보다 빠르다고 판단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지난주 예상을 깨고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이 같은 지표를 시장에 부담을 줬다.

PVM오일 어소시에이츠는 보고서에서 “어제 차익실현 돌풍이 모멘텀을 얻고 있다”면서 “세계 경제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로 최근 며칠간 가격의 움직임은 높은 유가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어게인 캐피털의 존 킬더프 파트너는 로이터토통신에 “사우디아라비아와 원유 생산국이 공급을 늘리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는 전망에 회의론이 있다”고 말했다.

원유 시장에서는 오는 5월 미국이 이란 원유 금수 조치 예외를 인정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예외로 인정된 국가의 수는 줄어들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베네수엘라 정전에 따른 원유 공급 차질도 시장의 주목을 받는다. PVM오일의 타마스 바르가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계획되지 않은 공급 감소가 계속된다면 유가는 재고가 감소하면서 배럴당 75달러로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WTI 선물 가격 추이.[그래프=인베스팅닷컴]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