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어스’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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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스’는 28일 9만378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0만7790명이다.
‘어스’는 어린 시절 의문의 놀이 시설에서 자신의 도플갱어와 마주한 애들레이드(루피타 뇽)가 다시 그곳을 찾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겟 아웃’(2017) 조던 필 감독의 신작이다.
‘돈’은 8만9662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2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206만7748명이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던 신입 주식 브로커(류준열)가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유지태)를 만난 후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렸다.
3위는 2만3510명의 관객을 동원한 ‘캡틴마블’이 치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36만5500명이다.
이 영화는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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