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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북미 대화 재개, 여전히 낙관적"

기사입력 : 2019년03월29일 09:40

최종수정 : 2019년03월29일 09:44

김한솔 美 체류 보도에는 "할말 없다"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미국 국무부는 북미 비핵화 협상이 진전될 수 있을지에 대해 "우리는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로버트 팔라디노 국무부 부대변인은 28일(현지시각)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은이 곧 협상 테이블에 나올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어제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말한 것처럼 우리는 여전히 외교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로버트 팔라디노 미 국무부 대변인 [사진=로이터 뉴스핌]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최근 미국과 중국의 대북정책 조율을 위해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왔다면서 "우리는 중국과 정기적으로 이 문제를 논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미·중)는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라는 같은 목표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중국의 대북제재 이행과 북한 문제에서의 역할은 매우 도움이 됐으며, 중국이 이 문제와 관련해 도울 수 있는 여지가 항상 더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말레이시아에서 암살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이 미국 당국의 보호를 받으며 뉴욕에서 지내고 있다는 보도에 대한 자유아시아(RFA) 방송의 확인 요청에 '할말이 없다'고 즉답을 피했다.

그는 이어 미국이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 습격사건 범인 수배에 협력하고 있냐는 질문에 "스페인 당국이 이 사건에 대해 여전히 조사 중이며, 조사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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