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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1910억원 투자 협약…경남 경제 재도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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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기업과 MOU, 623명 신규 일자리 창출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오전 도정회의실에서 창원시, 진주시, 사천시, 김해시, 양산시, 함양군 6개 시·군 및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11개 기업과 191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을 통해 11개 참여 기업은 경남의 주력산업인 항공산업, 조선산업뿐만 아니라 수소산업, 소재산업 등 미래형 첨단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623명의 지역 인재 고용을 약속하며, 경남의 경제혁신정책에 힘을 싣는데 뜻을 같이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범한산업㈜은 대전에 소재했던 연료전지 사업본부를 창원으로 이전함과 동시에 수소 발전설비 및 수소 충전소를 새로이 구축할 예정으로 약 24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박성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오른쪽 네 번째)이 2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창원시, 진주시, 사천시, 김해시, 양산시, 함양군 등 6개 시군 및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그리고 ㈜범한산업을 비롯한 11개 기업과 투자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19.4.2.

범한산업㈜는 2014년부터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수소 연료전지에 집중해 왔으며, 그간 잠수함용 연료전지사업에서 다져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택건물용 연료전지사업을 경남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도의 주력산업인 항공산업 분야에도 4개 기업이 약 400억원을 투자해 147명의 고용을 창출해 낼 예정이다. ㈜ANH스트럭쳐가 진주 사봉일반산업단지에 한국형 발사체 극저온 실험장비 구축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 항공기엔진 판금 가공 전문기업인 ㈜터머솔도 서김해일반산업단지에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우성정밀은 사천 종포일반산업단지를 전진기지로 삼아 항공산업으로 업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케이피항공산업㈜은 항공기 부품 생산을 위한 투자를 결정했다.

조선업 경기 회복과 맞물려 고압플랜지 전문 제조업체인 대흥공업㈜는 김해 병동일반산업단지에 증설투자를 약속했고, 진주시 소재 일광금속은 자동차 부품 제조 설비투자를, 제이에스테크㈜는 양산 석계2일반산업단지에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해외자본 역시 경남도를 투자 최적지로 지목했는데, 중국의 영성컴팩스신능원차량주식유한공사는 약 200억원을 투자해 김해의 스타모빌과 합작해 캠핑카 생산공장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신설할 계획으로 최근 수요가 늘어나는 캠핑카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이커머스의 선두주자 쿠팡㈜는 대규모 물류센터 부지로 함양군을 낙점하고 투자할 계획이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경남 경제 재도약의 희망을 보여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참여기업들에 고마움을 전한 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얼어붙은 경남경제에 온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남도에서도 민선7기의 경제 혁신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더욱 더 투자하기 좋은 경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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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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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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