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위원회 선정…취약지역 생활인프라 확충 등 기대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년 도시형 새뜰마을 사업에 서정동(복창초교 주변)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정동 지역은 지난 2월 말 경기도 현장평가, 3월 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토교통부, LH가 합동으로 실시한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경기 평택시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년 도시형 새뜰마을 사업에 서정동(복창초교 주변)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복창초교 주변 사업지 위치도[사진=평택시청] |
시는 그동안 수차례의 아이디어 회의, 현장조사 등을 실시하고 주민협의체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번에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52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2년까지 완료 예정이다. 주택정비 지원과 낡은 담장 및 골목길 정비,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신축 등 주민 편익을 위한 생활인프라 구축 등이 주요 내용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새뜰마을 공모사업으로 취약지역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국비·도비 지원에만 한정하지 않고 해당 지역의 생활인프라를 개선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