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전자랜드에서 올해 들어 미세먼지 대표 가전제품들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8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청소기는 31%, 의류관리기는 179% 성장했다.
지난 1분기 극심한 미세먼지가 연일 이어지면서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자랜드는 이 같은 고객들의 관심을 반영해 오는 30일까지 ‘미세먼지 케어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LG전자·위닉스의 건조기 중 일부 행사 제품과 삼성전자·LG전자의 의류관리기 중 일부 행사 제품 구입 고객에게 추가 캐시백을 증정한다.
또한 SK매직 코어·일렉트로룩스 퓨어 A9·쿠쿠전자 인스퓨어·LG전자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중 일부 행사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삼성카드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해당 혜택은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만 제공된다.
한편, 미세먼지 관련 행사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휴대용 산소캔 또는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를 특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사은품은 20만원 이상 공기청정기 전 모델 또는 삼성전자·LG전자의 건조기 및 의류관리기 전 모델 구매 고객에게만 선착순 증정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미세먼지 관련가전은 매년 판매량이 늘고 있고, 앞으로도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관련 가전제품 구입을 계획하고 있다면, 전자랜드에서 다양한 혜택과 함께 장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객들이 전자랜드에서 미세먼지 관련 가전을 구경하고 있다.[사진=전자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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