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낙연 총리 "도시재생 전문가 교체…새로운 안목 바라볼 때"

기사입력 : 2019년04월08일 15:21

최종수정 : 2019년06월27일 08: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낙연 총리, 제16차 도시재생특별위 주재
"노후건물, 도시재생 어떻게 하느냐 중요"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이제까지 도시개발을 하시던 분들이 재생을 또 그대로 맡고 계셔서 과연 그것이 옳은가 하는 문제가 있다. 당장 도시재생 전문가로 모두 교체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새로운 안목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바라볼 때가 됐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8일 ‘제16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도시재생 인재양성 안건과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4.08 leehs@newspim.com

이낙연 총리는 “올해 신규사업 보고안건으로 도시재생 인재양성방안을 상정했다. 올해 상반기 할 곳을 포함하면 190곳 정도의 도시재생 사업이 생기게 되고, 20곳은 착공이 됐다”며 “그래서 사업이 본격화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 그러나 우리 도시재생은 ‘전반적으로 아직은 시작단계다’ 이렇게 보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 일을 추진하면서 고려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는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그다지 많이 배치되고 계시지 않다. 이제까지 도시개발을 하시던 분들이 재생을 또 그대로 맡고 계셔서 과연 그것이 옳은가 하는 문제가 있다”며 “당장 도시재생 전문가로 모두 교체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새로운 안목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바라볼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어 “여러분이 아시는 것처럼 우리의 도시들은 우리 경제가 고속성장하고, 인구도 팽창하던 시기에 빨리 지어야 되고, 효율적으로 도시를 형성해야 되는 그런 시대에 만들어진 그러한 도시”라며 “그런데 그때 세워진 건축물들이 이제는 하나씩 둘씩 노후 건축물로 돼가고 있다. 내년이면 우리 건축물의 40%가 30살 이상 먹은 노후건축물이 차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낙연 총리는 “이제는 새로운 건축물을 짓는 것 못지않게 도시재생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새로운 안목을 가진 사람들의 배치, 새로운 수요에 맞는 행정체계를 갖추는 문제, 이러한 것들을 차례로 준비해 가면서 도시재생사업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jud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