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의 홍역 환자가 2명이 늘어 총 10명이 됐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라안일 기자] |
9일 대전시에 따르면 홍역이 집단으로 발병된 한 소아전문병원에서 20대 남성 등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된 홍역 확진자는 병원에서 실습하던 20대 남자 실습생과 외래 진료를 받은 생후 10개월 된 남자아기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8명과 접촉한 이는 모두 860명(대전 483명, 공주 227명, 세종 150명)에 이르는 것으로 시는 집계했다.
한편 시는 전날 확진 환자 가운데 세종시와 충남 공주시에 주소를 둔 환자를 제외하고 접촉자 수를 173명으로 집계했다가 비판이 일자 뒤늦게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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