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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레고社 초청해 국내 스타트업 지원한다

기사입력 : 2019년04월16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04월16일 11:00

LEGO-테크 스타트업 1대1 라운드 테이블 개최
레고벤처스, 레고CPL 참석해 투자 협력 가능성 탐색

[서울=뉴스핌] 송기욱 수습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덴마크 레고(LEGO)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LEGO-테크 스타트업 1대1 라운드 테이블'을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한다.

상담회에는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신소재,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관련 국내 39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레고 본사 관계자들과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벤처캐피탈 레고벤처스와 오픈이노베이션 조직 '레고CPL' 담당자들도 참석해 투자와 협력 가능성을 탐색한다.

상담회를 통해 레고 협력 파트너로 최종 결정되는 기업은 지난 3월 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울창업허브로부터 컨설팅 등 후속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김호연 콕스스페이스 대표는 "글로벌 대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에게 우리 기술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이번 미팅이 향후 레고와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상현 무역협회 스타트업글로벌지원실장은 "스타트업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해 포춘 500대 기업과의 밋업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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