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체계 효율화·운송비 절감방안 등 컨설팅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한국무역협회가 오는 8일부터 중소 화주 100개사를 대상으로 ‘수출입 물류 현장 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
시행절차 [자료=한국무역협회] |
컨설팅은 오는 12월까지 수출입 물류 전 분야에 걸쳐 현장방문 컨설팅 형식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물류체계 진단 및 효율화 △운송비 절감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창고 및 재고관리 효율화 △적하보험·화재보험 등 기업보험 최적화까지 아우를 예정이다. 컨설팅 팀은 전문적인 실무지식과 역량을 갖춘 국제물류 주선업체, 창고 운영사, 화재보험사로 구성됐다. 서비스는 무역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성환 무역협회 물류서비스실장은 “정보통신기술(IT) 발달에도 수출입 물류 분야는 여전히 정보의 비대칭성 때문에 중소기업의 물류 효율화를 저해하고 있다”며 “이번 컨설팅 사업이 중소 무역업계의 물류체계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