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담양군, ‘잇다-문화재로 세상을 잇다’로 문화재이야기꾼 양성

기사입력 : 2019년04월16일 13:41

최종수정 : 2019년04월16일 13:41

[담양=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담양군은 오는 17일부터 생생문화재 사업 ‘잇다-문화재로 세상을 잇다’의 일환인 문화재이야기꾼 양성 과정을 시작한다.

‘잇다-문화재로 세상을 잇다’는 문화재를 통해 시간을 잇고, 공간을 잇고, 마음을 잇는 관계 맺기를 의미한다. 문화재청과 담양군이 주최하고 (협)천년담양문화제작소가 주관하며, 아삭 인문융합창의연구소가 협력기관으로 함께한다.

담양 문화재이야기꾼 양성교육실시 [사진=담양군]

이번 사업의 세부프로그램은 크게 4가지로 △공간을 잇다-문화재 인문학 여행(글로벌 연계 1박2일) △시간을 잇다-꿈을 잇는 자유학기제 △기억을 잇다-문화재이야기꾼 △과거와 현재를 잇다-사회적 약자 문화재 향유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그 중 ‘기억을 잇다’ 프로그램인 이야기꾼 양성과정은 1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죽녹원 내 월파관과 대상 문화재 주변에서 진행하며 문화재이야기꾼의 필요성과 의미, 인문학 관점에서 문화재를 바라보는 시각, 문화재 스토리텔링 효과 및 방법을 알아보고, 문화재이야기와 연관된 체험놀이 지도법을 교육한다.

이야기꾼 양성과정 수료자는 이후 담양군 생생문화재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고, 과정 수료자인 지역민을 문화재 프로그램 진행자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장광호 천년담양문화제작소 대표는 “문화재에 관련된 전설이나 민담, 설화를 활용해 일반인과 어린이가 문화재와 친해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전문이야기꾼의 스토리텔링과 함께하는 체험놀이를 통해 문화재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자원과 결합해 교육, 문화, 체험, 관광자원으로 창출하는 지역문화재 활용 정책이다. 담양의 ‘잇다-문화재로 세상을 잇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가보조금 집중사업으로 선정됐다. 

kt336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