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화순군은 4월과 5월에 잇따라 열릴 예정인 지역 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계획을 통합 점검했다.
군은 화순 동구리호수공원 봄 축제(4.20~21), 화순 고인돌문화축제(4.20~21), 화순 운주문화축제(5.11~12)의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16일 개최했다.
화순군청 청사전경 [사진=화순군] |
최형열 안전관리실무위원장(부군수)은 안전관리 실무위원 8명, 축제 관계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사고 없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마련한 안전관리계획 3건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주문했다.
안전관리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시설의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행사장 질서유지, 교통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축제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군은 축제 개최 전에 합동 안전점검반을 구성, 운영할 방침이다. 안전점검반은 안전관리실무위원회가 제안한 의견을 실제로 이행했는지 확인하고 행사장 안전을 점검할 계획이다.
최형열 위원장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가장 강조되어야 할 것이 안전이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kt3369@newspim.com